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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사고후 경주cc 측 태도 불만 2

  • 작성자 : 김태우
  • 등록일 : 2022.05.13 :
  • 조회수 : 1037
사고 난지 3주나 넘었는데 이전글을 지워 달라하고 지우고 나니 보험 담당자 바꾸고 바뀐 담당자는 전화도 안받고 진짜 너무 하네요.
보험사가 잘못인건지 구장측이 잘못인건지 황당하네요. 병원다니느라 업무도 빠지고 서류 땐다고 먼거리 왔다갔다 하고 하는 중인데 연락도 안되고 너무 하네요.
빠른 조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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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사고후 경주cc 측 태도 불만

4 월 18일에 1부 MOON-SEA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공을 친지가 10년이 다되어가는데 타구 사고를 제가 당해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지금도 무척 놀라고 많이 아프네요.

사건 내용 :
마지막 SEA 코스 9번홀 / PAR 5 버디를 잡고 다음 티박스로 이동하기 위해 카트를 타고 이동을 하였습니다.(중간 중간에 티박스엔 한명만 올라가주세요. 문자 나오길래 캐디님도 네.. 하시면서 확인을 누르시고 저희에게 당부를 주셨습니다.) 제가 아너라 잘치고 옆에 부러진 티를 줏어서 채를 넣으러 카트에 꽂고 있는데 갑자기 빡 소리와 함께 극심한 고통이 느껴졌습니다. 동반자가 한 티샷이 훅 생크가 나면서 채를 꼽고 있던 제 팔꿈치를 그대로 강타하였습니다. (진짜 머리가 아닌게 천만다행으로 그때는 생각했습니다.) 한동안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서 고통을 참아보려고 했습니다. 일단은 마지막 홀이고 동반자 분들 2분도 서울에서 오셔서 올라가셔야 해서 경기과에 일단 알리고 클럽하우스로 내려와서 파스를 바른 후 바로 병원을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구장에서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그래서 저는 동반자분 내려주자 마자 인근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주사를 맞고 먹는약을 처방 받아서 조제 받아왔습니다. 구장측에서도 연락이 오셔서 조만간 손해사정사가 배정이 되서 연락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그 손해사정사분을 만나서 얘기를 나눴는데 구장측이 너무 비협조적이라고 하셨습니다. 보험사측에서 서류를 요청을 해도 제때 안주시고 계시다고. 그리고 더욱 황당한건 사건 내용을 보는데 동반자가 뒤로 쳐서 공을 맞았다고 주장이 되어있었습니다.

<< 구장측 잘못 >>

1. 제가 정확하게 기억 하는건 18번 홀인데 티박스를 맨뒤에 놓여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트 주차된 위치는 도로가 홀로 들어 오는 꺽이는 지점에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이것 자체가 캐디님의 실수이고 구장측의 실수 입니다. 18번 홀이라 캐디님도 마칠 준비를 하시고 계시면서 공을 보고 계셨기 때문에 부주의 하셨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너무 많이 주행을 해서 Back을 하지 않고 카트가 티샷 전방에 주차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2. 두번째는 SEA 코스 9번홀에 안전 펜스라던지 티샷 방향에서 막아줄 시설의 부재. 카트 도로 설계가 티샷 방향에 전방에 위치해있으면 이를 보호해줄 나무라던지 주차공간이나 대기 장소가 필요 한데 부재해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 특히 뒤에 티박스를 쓸경우 앞으로도 이런 사고 발생 예상됩니다.


3. 이러한 곳이 있다면 동반자들에게도 카트에서 내리지 마세요. 또는 티샷 방향에 있지 마세요라는 주의를 주지 않은점.

저도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바쁜 업무를 마무리 하고 나니 이러한 사건을 은폐하고 축소할려는 구장측의 태도가 불만족스러워서 이글을 올립니다. 그 타구사고로 인해 계속해서 잡혀 있던 골프 약속도 참석하지 못하고 대신 가실분 구하느라 금전적 손해를 지원해가면서 업무중이었는데 정확하게 잘잘못은 여러 사람도 알고 있어야 저같은 피해자가 안생길것 같아 이글을 올립니다. 구장측은 최대한 보험사에 협조를 바라고 거짓된 진술로 저희 동반자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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